2026-07-18 10:54 UTC
어느날, 개인적인 관심이 생겨 산업제어 분야의 소프트웨어를 한번 파보겠다 했을 때
멋진 결정을 했다는 평가를 듣기를 내심 기대했지만, 기대와 달리 돌아온 답은 "쟤 드디어 갈때까지 갔네... 쟤도 무리수를 두는거보니 업계에 오래있긴 힘들겠다"였음.
그때 당시에도 나름 개발을 오래했다 생각했지만, 주변에서 보기에 무리한 분야 확장으로 느껴졌는지 대외적으로 나에 대한 신뢰가 점점 바닥을 치게 되었음.
주변의 과한 우려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화장실에서 혼잣말을 중얼거리게 되는 수준에 이르렀고, 블xxx라는 앱에 사무실에 정신나간 놈이 있다는 공개글이 올라올 정도였었다.
뭔가 이상하다는 많은 눈초리가 점점 나를 향했지만 절망하지 않았다. 한번 관심 가진 이상 내세울 수 있는 성과를 보이자 다짐했다.
그리고 그 모든걸 이겨낸 결과물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낼 때 드디어 안도감을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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